키오스크 앞에만 서면 긴장되나요?|5060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처음부터 천천히 따라하기

키오스크 앞에서 무엇을 눌러야 할지 당황하는 5060을 위해 주문부터 메뉴 선택, 옵션 확인, 결제, 주문번호 확인까지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설명합니다. 매장마다 다른 화면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사용하는 방법과 결제 시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세요.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갔는데 직원에게 주문하려고 보니 키오스크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뒤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면 괜히 마음이 급해집니다.
“뭘 눌러야 하지?”
“잘못 누르면 어떡하지?”
“결제까지 했는데 주문이 제대로 된 건 맞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키오스크는 어려운 기계라기보다 화면에 나오는 순서대로 하나씩 선택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조금 편해집니다.
처음부터 빨리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면을 천천히 읽으면서 따라가면 됩니다.
키오스크는 먼저 화면부터 살펴보세요
키오스크 앞에 서면 가장 먼저 화면을 전체적으로 한번 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메뉴가 보입니다.
주문하기 / 포장 / 매장 / 메뉴 선택 / 결제
매장마다 화면 모양이나 메뉴 이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아무 버튼이나 누르기보다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 먼저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한다면,
주문하기 → 음료 선택 → 옵션 선택 → 장바구니 확인 → 결제
이런 흐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먼저 매장 이용 방법을 선택합니다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처음에 매장 이용과 포장을 선택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장에서 먹을 예정이라면 매장을 선택하고, 가져갈 예정이라면 포장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실수했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주문 마지막 단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선택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② 원하는 메뉴를 천천히 찾습니다
메뉴 화면에 들어가면 음식이나 음료가 여러 개 나옵니다.
이때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서둘러 아무 메뉴나 누르지 마세요.
메뉴 이름과 사진을 먼저 확인한 다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가 많다면 화면 위쪽이나 옆쪽에 있는 카테고리를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카페라면
커피 → 음료 → 디저트
식당이라면
추천 메뉴 → 식사 → 사이드 메뉴 → 음료
처럼 나누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③ 옵션을 선택할 때는 특히 천천히
키오스크를 처음 사용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옵션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주문하면
- 따뜻한 음료 / 차가운 음료
- 사이즈
- 추가 메뉴
- 샷 추가
- 시럽 추가
등을 선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원하지 않는 옵션을 억지로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화면에 ‘필수 선택’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만, ‘선택 사항’이라면 꼭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이 추가되는 옵션도 있으므로 화면에 표시된 금액을 한번 확인해 주세요.
④ 주문한 메뉴를 마지막에 확인하세요
여러 가지 메뉴를 선택했다면 바로 결제하지 말고 주문 내역을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두 잔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확인할 것은 간단합니다.
메뉴 이름 → 수량 → 옵션 → 총금액
이 네 가지만 살펴보면 됩니다.
잘못 선택했다면 해당 메뉴를 삭제하거나 수량을 변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⑤ 결제는 마지막에 합니다
주문 내용이 맞다면 이제 결제 단계로 넘어갑니다.
키오스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방법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카드 결제, 간편결제, 모바일 결제 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라면 화면의 안내에 따라 카드를 넣거나 접촉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카드가 제대로 결제되었는지 확인하기 전에 카드를 급하게 빼거나 화면을 여러 번 누르지 마세요.
화면에 결제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영수증이나 주문번호가 표시되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주문번호가 나오면 주문이 끝난 걸까요?
대부분의 키오스크에서는 결제가 완료되면 주문번호가 화면에 표시되거나 영수증에 적혀 나옵니다.
이 번호를 버리지 말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확인해 두세요.
매장에 따라 주문번호를 전광판에서 확인하거나 직원이 번호를 불러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결제가 끝났다고 바로 자리를 떠나기보다는 주문번호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잘못 눌렀다면?
이 부분을 가장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생각보다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다음과 같은 버튼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전 / 취소 / 삭제 / 다시 선택 / 장바구니
잘못 선택했다면 먼저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해당 메뉴를 삭제해 보세요.
결제 전이라면 주문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모르겠다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습니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목적은 혼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뒤에 사람이 기다릴 때는 이렇게 생각하세요
키오스크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기계 자체보다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신경 쓰이기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두르다가 잘못된 메뉴를 주문하거나 결제를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한번 읽고,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 내용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10초 빨리 주문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주문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이것만은 조심하세요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나 결제와 관련된 화면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결제 금액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면 바로 결제하지 말고 주문 내역을 다시 확인하세요.
또한 카드 결제가 완료되었는지 애매한 상황에서는 같은 카드를 반복해서 결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 여부를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키오스크 주변에 붙어 있는 출처가 불분명한 QR코드나 링크를 무심코 휴대폰으로 접속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연습할 때는 순서만 기억하세요
키오스크를 잘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상황에서 한 번씩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순서만 기억해 보세요.
① 주문하기
② 매장 또는 포장 선택
③ 메뉴 선택
④ 옵션 확인
⑤ 주문 내역 확인
⑥ 결제
⑦ 주문번호 확인
이 정도만 기억해도 처음 키오스크 앞에 섰을 때 훨씬 덜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오스크 화면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곳은 화면 아래에 ‘다음’ 버튼이 있고, 어떤 곳은 장바구니를 먼저 눌러야 합니다.
그래서 특정 화면을 외우기보다는 “선택하고 → 확인하고 → 결제한다”라는 흐름을 기억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키오스크는 처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몇 번 사용하다 보면 화면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카페나 음식점에 갔을 때 사람이 많지 않다면 한번 직접 눌러보세요.
처음에는 시간이 조금 걸려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읽고, 잘못 눌렀다면 이전으로 돌아가고, 결제 전에는 금액을 확인한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키오스크 사용이 훨씬 편해집니다.